[긴급 분석] 홈플러스 창원점, 2026년 하반기 대대적 구조재편 단행… 경남 유통 지형도 흔든다
2026년 8월 27일, 홈플러스 창원점이 자산 효율화와 오프라인 체질 개선을 골자로 한 대대적인 매장 리뉴얼 및 물류 거점화 사업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핵심 상권에 위치한 창원점은 기존 다품종 나열식 매장에서 탈피하여 신선식품 특화 매장인 ‘메가 푸드 마켓 2.0’으로 재편된다. 이번 결정은 경남 유통 시장의 주도권 다툼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나온 전략적 수로, 지역 상권과 소비자 이용 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주요 구분 | 세부 추진 내용 |
|---|---|
| 대상 지점 | 홈플러스 창원점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창원대로 415) |
| 핵심 변화 | 메가 푸드 마켓 2.0 전환, 온라인 전진물류센터(PP센터) 확장 |
| 신선식품 면적 | 기존 대비 45% 이상 확대 (모듈형 신선코너 도입) |
| 비식품 면적 | 임대 매장(Tenant) 고도화 및 체험형 스페이스로 전환 |
| 시작 시점 | 2026년 9월 초 순차적 리뉴얼 공사 착수 |
전환점 맞이한 홈플러스 창원점: 메가 푸드 마켓 2.0 전환과 자산 재구조화의 내막
현장 취재와 유통업계 내부 자료에 따르면, 홈플러스 창원점의 이번 체질 개선은 단순한 매장 단장을 넘어선 오프라인 생존 전략의 일환이다. 이커머스의 강세 속에서 대형마트가 가진 독보적 경쟁력인 '신선식품'과 '즉시 배송'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집행부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번 개편을 통해 매장 전면의 비식품 비중은 크게 줄어드는 대신, 도심형 즉시배송(Quick Commerce)을 뒷받침할 픽킹·패킹(PP) 센터의 물류 인프라가 대폭 확충된다.
- 신선식품의 초고도화: 당일 수확 농산물 및 프리미엄 축산·수산 코너 확충
- 체험형 테넌트 유치: 대형 앵커 테넌트(F&B, 키즈카페, 패션) 입점을 통한 체류 시간 증대
- 물류 통합화: 창원 전역 1시간 내 배송망 구축을 위한 자동화 스캐너 및 물류 동선 개편
전문가 시각: 경남 상권 패권 다툼과 물류 거점화의 파급 효과
유통 전문가들은 홈플러스 창원점의 모빌리티 및 물류 거점화 전환이 인근 이마트 창원점, 롯데마트 시티세븐점 등과의 경쟁 구도에서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창원 종합버스터미널과 인접한 지리적 요충지라는 이점을 활용해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동경남권 물류의 핵심 전진기지로 탈바꿈한다는 전략이다.
현장 시장 조사 결과, 공산품 위주의 매출은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오프라인 장보기 수요는 고품질 신선식품으로 집중되는 현상이 뚜렷했다. 이에 따라 비효율 공간을 줄이고 고효율 신선 코너를 늘리는 전략은 유효 매출 발생율(ROSF)을 최대 30% 이상 끌어올릴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지역 경제적 측면에서는 공급망(SCM) 재편으로 인한 경남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매장 내 일부 입점업체의 구역 이동 및 퇴점에 따른 진통도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2025년 2월 20일 목요일 18:00 창원 HM풋살파크 창원점
이용자 실전 가이드: 영업 일정, 할인 프로모션 및 혜택 극대화 전략
리뉴얼 공사가 시작되는 2026년 9월부터 홈플러스 창원점을 방문하는 소비자가 알아두어야 할 실전 이용 수칙은 다음과 같다.
- 정상 영업 유지: 공사는 구역별 순차 진행 방식으로 이루어져 전체 휴점 없이 정상 영업한다.
- 고객 앱 활용: 홈플러스 마이클럽 앱을 통해 공사 구역별 매대 위치와 일별 타임세일 쿠폰을 확인할 수 있다.
- 고객 고지 및 재고 처분 세일: 8월 말부터 리뉴얼 전 비식품 및 이월 상품 대상 최대 70% 고강도 클리어런스 세일이 진행된다.
- 온라인 당일배송 확대: 매장 방문이 불편한 고객은 온라인 PP센터 확충에 따라 강화된 당일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전망: 오프라인 마트의 생존 방정식과 창원점의 과제
2026년 하반기 유통 시장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수익성 제고가 최우선 과제로 떠올랐다. 홈플러스 창원점이 단행하는 메가 푸드 마켓 2.0으로의 변모는 단순한 매장 개편을 넘어, 지방 대형 유통 거점이 살아남기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할 표준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향후 관건은 리뉴얼 이후 초기 고객 유입(Traffic)을 지속적인 매출로 연결할 수 있는지 여부다. 또한, 확장된 온라인 물류 인프라가 창원시 전역의 배송 만족도를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는지가 이번 전략적 투자의 성패를 갈라놓을 것이다.